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가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늘(18일)부터 이틀 동안 3,000억 발행한다고 합니다.
할인율이 한때는 20%까지 갔지만 현재는 7%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구입한 상품권은 발행한 자치구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자치구별로 1인당 7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한도는 최대 200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권 보유액이 150만 원이면 이번에 50만 원어치만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상품권 사는데 참고하세요
할인율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7% 할인받아서 소비하시는게 훨씬 큰 이익이니 다들 늦지 않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였을시 할인율은 10%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던 2020년엔 15%를 할인하고, 5%를 캐시백(cashback·사용 후 돈을 되돌려주는 제도)하는 방식으로 최대 20%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비해서 혜택이 줄어든 게 너무 아쉽네요.
할인율이 낮아진 이유는 지역사랑상품권 지원금 지급 규정을 변경·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의 4% 포인트를 국비에서 지원했습니다. 1만 원짜리 상품권을 10%(1000원) 할인해 샀다면, 이중 정부가 4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하지만 올해부턴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3가지 부류로 나눠 차등 적용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우리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은 여유가 되시면 구매하셔서 조금이라도 할인혜택 챙기세요.
25개 자치구별로 발행일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발행일정 참고하셔서 사시는 곳에서 놓치지 말고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자치구별 발행일정 공유해 드리니 다들 잊지 말고 구매하세요.
재정이 좋은 지자체는 정부 보조금을 지원 안 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그리고 경기도 성남·화성시는 정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 됐습니다. 나머지 지자체는 4% 포인트였던 국비 지원 규모를 절반(2% 포인트)으로 축소했습니다.
하지만 상품권에 대한 수요가 많고,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좋기도 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측면에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후에 행안부에 긴밀히 협조하여 추가 예산을 배정받아 다시 할인율이 높아지는 그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날씨 추우신데 감기 조심하시고 지역사랑상품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잊지 말고 구매하세요!